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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무럭의 책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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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2020년을 살고 있는 지금 현대인들은 모두 중독되어 있다. "나는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지 않는데?" 라고 의문을 품을 순 있다. 책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의 저자 애덤 알터는 물질에 의존하는 물질 중독이 아니라 행위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.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중독성은 니코틴, 알코올, 헤로인, 코카인 등 약물이나 물질에 대한 중독으로 알고 있다. 우리나라는 물질중독을 제외하고 게임 중독이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. 현대인의 행위 중독은 게임이나 도박 같은 게임성 중독을 포함한다. 그러나 이 행위들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. 우리는 스마트폰, 일, 운동 등 자신의 행위를 멈추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행하는 행위 중독에 이미 빠져있다. 내가 중독에 대해 특히 피부로 와 닿는 ..
스티븐 킹 <캐리, 샤이닝, 미저리>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? 스티븐 킹은 호러 킹이라고 불릴 만큼 공포 소설의 대가이다. 많은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고 영화로 개봉 해 명작 반열에 오른다. 그중 스티븐 킹의 책 (유혹하는 글쓰기)에서 알게 된 대작 3가지 의 탄생비화를 알아보자. 캐리의 탄생비화 스티븐 킹은 그의 형이 관리자로 일하는 학교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. 일 문제로 여학생 화장실에 들어갈 일이 있었는데, 스티븐 킹은 금남의 구역인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면서 소설의 이야기를 떠올린다. 따돌림받던 여학생이 샤워실에서 샤워 중 첫 생리가 터져 패닉에 빠져 버린다. 그것을 본 친구들은 더럽다고 조롱하며 생리대를 주인공에게 던진다. 주인공은 비명을 지르며 자신의 초능력을 사용하게 되면서 자신의 힘을 깨닫게 된다. 스티븐 킹은 집으로 돌아와 화장실에서 떠올린 영감으로..